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29일 새봄을 맞아 각종 매연, 눈, 비, 먼지 등으로 더럽혀진 각종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에 쌓인 묵은 때와 얼룩을 없애기 위해 집중 세척과 청소를 실시한다.

교통시설물 환경정비 활동은 모범운전자회, 동두천경찰서, 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소금 살포와 먼지, 흙탕물 등으로 더럽혀진 삼육사로, 평화로 변의 시설물 청소는 물론 중앙분리봉, 보차도휀스, 가드레일, 버스승강장 등에 물세척과 함께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인력 및 장비 등으로 구성된 2개 정비팀을 구성하고 노면 청소차와 물청소가 가능한 살수차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도로시설물 보수와 교통시설물 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