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심포지엄 방식 강좌 운영

2013-03-27 20:5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27일, 일반직 경력 경쟁 시험 합격자 168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 방식의 강좌를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이와 같은 연수운영 방법을 통해 기존의 강의식 전달 연수에서 탈피하여 연수생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심포지엄(symposium)은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 방식” 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강치원)은 “창조적·공동체적 대한민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화와 토론의 연수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하며 연수원의 비전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편 이 날 해당 강좌의 강사로 초빙된 남명자 행정실장(삼봉초)과 김연희 주무관(광명정보산업고)은 “심포지엄 방식의 강좌를 통해 연수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며 만족스러움을 표명했다.

또, 연수생 대표 김화선은 “강의식 연수에 비해 질의·응답이 훨씬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고, 생동감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