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국회·학계·건설업계·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새 정부의 바람직한 부동산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린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산업연구원은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과 함께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새 정부 주택시장 정책의 기조와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 의원(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간사)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주택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서승환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이용만 한국주택학회 회장 등 정부·국회·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제1주제 발표를 통해 '주택시장 진단과 정책적 시사점'을, 이창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새정부의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국회의원들과 국토부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만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