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HD TV "에너지 효율성도 최고"
2013-03-27 11:00
美 인증기관 UL '친환경 성능 인증' 획득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전자의 울트라 HD(UHD) TV가 미국에서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UHD TV(모델명 84LM9600)가 미국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성능 인증은 소비전력 저감, 재활용률 등 친환경 요소에 대해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UL은 LG전자 UHD TV가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최대절전모드에서 최고 70%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검증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이달 초 UL과 유럽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색재현율, 응답속도, 휘도 편차, 색온도, 화면 깜빡임 등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는 “LG UHD TV의 에너지 효율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