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프리뷰’ 서비스 국내 첫 선
2013-03-26 16:5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블로썸치과는 ‘연예인 치아성형’이란 애칭으로 젊은층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미네이트 희망자를 위해 시술후 달라진 치아상태를 수술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일 프리뷰’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다음달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심미술로 2000년을 전후해 국내에 도입된 이후 톱스타와 연예계 지망생들 사이에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젊은 이들 사이에 ‘연예인 치아성형’이란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 프리뷰는 치아 심미치료 희망자의 치아를 분석해 원하는 모양과 배열의 치아모양에 맞춘 특수 제작 라미네이트 조형물을 임시로 부착, 시술 후 달라진 치아형태와 구강내 느낌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원하는 심미치아로 디자인할 수 있다.
또 시술시 교정을 병행하거나 치아정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블로썸치과는 라미네이트 시술 희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담자의 90% 이상이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얼마나 변화될 수 있는지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혀 ‘스마일 프리뷰’ 서비스를 본격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현 블로썸치과 원장은 “시술 결과가 기대에 못미칠까 불안해 선듯 결정을 못내린 심미치료 희망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안심하고 라미네이트 시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