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행복한 경제를 이끈다> 두산그룹 “‘인재의 성장과 자립’철학 바탕 사회공헌”
2013-03-29 19:32
두산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미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그룹차원의 장학재단인 ‘연강재단’을 통해 인재육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된 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10월에는 고(故)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분야에서 향후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강 예술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두산은 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함께 기획한 ‘드림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상담에도 앞장서고 있다.
드림스쿨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인천·군산·창원 4개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에 동반자가 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창원과학고 자매결연,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산학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성적우수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31일 베트남 꽝응아이성 안빈섬에서 열린 안빈섬 해수담수화 설비 준공 및 기증식 후 담수설비를 통해 생산된 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사진=두산] |
두산중공업은 대규모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해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한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고, 두산엔진은 분기별로 창원지역 두산엔진 출하부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 등에 버려진 스티로폼,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