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 3일간 2만여명 몰려
2013-03-24 15:4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반도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에 24일 오후1시까지 2만1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시범단지라는 입지, 평면특화와 저렴한 분양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교육특화’에 대한 문의를 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분당에서 온 김씨(43)는 “2년 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과 세살된 딸이 있는데 이 단지는 주변 학교시설은 물론 교육특화 상품이 매력적이라 청약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조선에듀케이션 키즈스쿨’이 운영되며 ‘SKY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대와 연·고대 출신 학생들이 단지에 매주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3만원으로 지금까지 분양된 시범단지 중에 가장 저렴하다. 99㎡의 경우 3.3㎡당 106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통틀어 최저 분양가다.
특히 모든 타입에 주방특화를 적용해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 공간(대형 수납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홈네트워크와 연결한 주방 터치스크린 액정을 적용하는 등 똑똑한 주방에 주부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전용 84㎡A 타입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로 4베이 방 4개에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전용 84㎡B 타워형의 경우 동탄2신도시 최초 4베이 방4개 3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기존 타원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 극대화 및 공간을 차별화한 혁신평면을 적용했다.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는 임씨(43)는 “평면이 실용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 99㎡ 판상형의 경우 전세대 남향배치와 중앙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4.5베이 방 4개 판상형 구조에 거실+침실 확장시 8m 거실(침실 3개소 유지)이 가능하다. 또 알파룸 제공으로 맘스오피스, 서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반도건설 김정호 홍보팀장은 “시범단지라는 입지와 저렴한 가격, 평면에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며 “동탄1신도시에서 200 대 1의 청약경쟁률이 나타났듯이 동탄2신도시에서도 고객 취향에 맞춘 특화평면과 가격경쟁력으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0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은 27일, 3순위는 28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 계약은 9일~11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영천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청약자 전원에게는 홍삼세트를 증정하고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 조리기구 7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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