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동네’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3-03-24 13:58
‘청소년들의 행복한 동아리 발판의 장으로 열려’<br/>‘행복동네,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 앞장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행복동네(청소년들의 행복한 동아리 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인 ‘드림하이(Dream High) 동아리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방송·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등 동아리 8개 분야에 중·고등학생 동아리 240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동아리별 레크레이션 활동과 분야별 분임토의, 대표·임원진 선출 등 ‘행복동네’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는 발표의 장으로 펼쳐졌다.
앞으로 ‘행복동네’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동아리 튄튄(연합)캠프’, ‘제3회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이야기 Tok Talk!(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앞장서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드림하이 동아리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본인의 진로탐색, 자아개발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학업 등으로 생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소, 최근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