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기청, 中企 해외진출 촉진 위한 행사 개최
2013-03-24 12:00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26일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상담회', 27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방안 정책세미나'와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매칭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출범대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50개국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에 대한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또 사업품질 향상 및 참여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컨설팅보고서 작성기술 교육·성공사례 공유·윤리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한다.
26일 열리는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상담회'에서는 민간네트워크 외에 사업 참여기업도 참가해 권역별 진출전략 설명회 및 개별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7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방안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중기청과 중진공이 홍일표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근 소비시장 진출 위주의 수출패턴 변화로 인해 중소기업 자력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이 어려운 현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27일 오후에는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매칭상담회'도 개최한다.
전홍기 중진공 수출마케팅처장은 "여전히 인력과 노하우 등의 부족으로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앞으로도 중기청과 중진공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