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09%) 하락한 1949.0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47억원, 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99억35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1.56%) 보험(-0.58%) 증권(-0.25%) 의료정밀(-0.2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57%) 기계(0.47%) 비금속광물(0.47%) 종이목재(0.0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생명(-1.47%) SK텔레콤(-1.39%) SK하이닉스(-1.07%) 현대중공업(-0.7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54%) POSCO(0.47%) 삼성전자(0.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키프로스에 대한 불안감과 유럽의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24포인트(0.62%) 떨어진 14421.49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91포인트(0.83%) 낮은 1545.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1.59포인트(0.97%) 내려간 3222.60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