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한경대, 미래 녹색 교통·물류 연구 협약 체결
2013-03-19 14:48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립 한경대학교와 19일 오전 11시 철도연에서 '미래 녹색 교통 및 물류분야 연구개발과 양 기관의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경대와 철도연이 교통과 물류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 프로그램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 주된 내용이다.
한경대는 경기도지역 협력센터인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글로벌물류학과 등을 설치·운영하며 물류 분야에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연과 함께 교통과 물류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물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물류를 담당하는 입지적 위치에 있어 농수산업과 연계된 내륙물류 관련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국립 한경대와의 협력을 계기로 현장 활용성이 높은 물류연구를 수행하여 지역 물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