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 중앙도서관이 이달 마지막 주부터 관내 6개 공공도서관(중앙, 능곡, 대야, 대야어린이, 군자, 정왕어린이)에서 총 48개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가 평일과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과 인격 형성을 위해 주말 인문학 강좌가 마련되는데, 중앙도서관에서는 청소년고전인문학, 군자도서관에서는 청소년영화인문학, 대야도서관에서는 클래식인문학 과정이 각 각 열린다.

1인 1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강좌에 한해 중복수강이 가능하다.

18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 코너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자기계발과 독서습관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