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개 은행과 '창원 서민금융상담 행사' 개최

2013-03-17 12:0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 창원 등 경남지역 주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남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4개 은행 및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창원 서민금융상담 大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지방에서 처음 개최하는 상담 행사로, 금감원 임원 및 경남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로한다.

서민금융 전문가가 새희망홀씨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등에 대한 맞춤형 1:1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금감원과 경남은행 강사가 서민금융지원 제도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참가자는 경남은행 등 4개 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금감원 및 경남은행,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