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영민 특허청장 내정자

2013-03-15 14:52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특허청장 후보에 김영민(55) 특허청 차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행시 25회로 무역·통상·기획·예산 등에서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지난 1982년 총무처로 첫 공직에 발을 들인 김 내정자는 산업자원부 구아협력과장을 시작으로 정책평가담당관·기획예산담당관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특허청으로 옮겨 고객서비스본부장·산업재산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식재산 강국 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지식재산권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특허자동평가시스템 개발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등은 김 내정자의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약력

△1958년생 △경북 상주 △함창고 △경북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25회 △산업자원부 구아협력과장 △산업자원부 정책평가담당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담당관 △특허청 고객서비스본부장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특허청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