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새봄을 맞아 13일 오전 국토대청결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또 보다 내실있는 대청소를 위해 환경정비 분야별 담당 실·과 책임청소제 운영 및 취약지역 청소구간을 지정, 도로변 법면, 주택가 뒷골목, 소하천, 버스승강장 주변 등도 중점적으로 청소를 벌여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으로 운영, ‘내 집앞, 우리 마을 청소는 나부터 먼저’라는 중점테마를 설정해 마을별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시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도시 이미지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되므로 깨끗한 환경, 클린광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월별, 시기별 청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