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성균관대 교수, 보령암학술상 수상
2013-03-12 09:04
임호영 성균관대 교수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임호영 성균관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했다.
12일 보령제약은 임 교수를 간세포암의 표적치료, 담도암의 항암 표적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 등 임상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다국가 임상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담도암의 항암 표적 치료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연구를 비롯해 간담도암 임상연구 논문 100여 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특히 그 중 3편은 세계적으로 최정상급 학술지인 Lancet에 발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