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잠실점, 동화 '배고픈 애벌레' 작가 에릭칼 작품전
2013-03-11 11:14
The Very Hungry Caterpillar_애벌레1, 1987.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현대동화계의 거장‘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의 작품전이 서울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열린다.
다양한 동물들과 꽃과 나비, 해와 달, 별과 무지개 등 자연을 소재로한 에릭 칼의 작품은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 성장과 극복 등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배고픈 애벌레’는 지금까지 55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3300만권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걸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애벌레'로 불리며 유아용 동화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국내외 출간된 에릭 칼의 그림책이 모여있는 미니 도서관을 꾸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는 에릭칼 도서관을 마련했다. 또 에릭 칼의 작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수 있고, 에릭 칼만의 독특한 미술기법을 경험할 수도 행사도 열린다. 전시는 31일까지. 관람은 무료.(02)411-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