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워크캠프' 참가자 모집
2013-03-11 11:40
올해로 8기째를 맞이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참가신청인원 중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를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 다음달 말 해외 캠프 파견 인원 40명과 한국 캠프 리더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 캠프 파견 인원 40명은 오는 7월~8월까지 참가 지역에 따라 2~4주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유적지 발굴, 관광상품 개발, 지역 주민센터 설립 등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뿐 아니라 △현지 NGO와 연계된 봉사활동 △환경을 테마로 한 테마 현장학습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 캠프 리더 6명 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리더에게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턴 기회도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기아차는 한국 대학생들이 전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과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글로벌 워크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