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에게 환 위험관리의 해법 제시
2013-03-10 14:0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 중인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이하 북부센터)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8일 남양주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407호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외환시장과 환리스크 관리방안’ 교육을 개최해 총 3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일환’으로 최근 환율변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에게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현대선물(주) 외환파생팀 박영석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환리스크 및 환율의 개념 ▲시황을 통한 환율전망 ▲환리스크의 평가와 헤징 ▲환변동보험 이용절차 및 유의사항 ▲우리회사에 적합한 환리스크 관리방안 등 중소기업 임직원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환리스크 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대표는 “환리스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대비책 마련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환위험 관리 기법을 경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휘 북부센터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수출중소기업이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