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 부사장 승진
2013-03-08 14:43
백승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사진제공=광양제철소) |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는 7일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영남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순천대 금속재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1981년 포스코 입사 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20여년간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장과 제강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줄곧 광양에서 성장했다.
이후 2007년 임원으로 선임돼 본사 투자사업실장 및 철강사업 2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광양제철소장으로 부임했다.
백 소장은 "포스코 패밀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감사·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상생(相生)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일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한기원 제선부장은 상무로 승진, 선강담당 부소장으로 신규선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