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샤프 지분투자 4가지 의미는” <현대證>
2013-03-06 17:35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샤프 지분투자에 대한 4가지 의미를 분석했다.
6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샤프에 100억엔 투자를 결정한 것은 우선 삼성전자 TV패널 공습선 다변화 확보를 위해서로 판단된다”며 “또 11세대 LCD 부담 완화와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투자 여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샤프, 비지오, 폭스콘의 60인티 TV 견제도 가능하게 될 것”며 “애플과 샤프 관계에 대해서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본 주요 언론매체들은 삼성전자와 샤프가 자본 제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