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고객 기부 캠페인 진행

2013-03-06 08:42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이 달부터 금융권 최초 기부 전용 자사사이트 '아름人(www.arumin.co.kr)'을 통해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인도서관을 지어주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름인도서관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 및 권장도서를 지원해주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 서울 관악구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아름인도서관 첫 개관식 이래 2013년 현재,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도서 지원이 우선 필요한 전국 총 291곳에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고객의 기부 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모금액 1500만원이 돌파할 때마다 고객 명의로 고객이 추천하는 곳에 아름인도서관을 기증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아름인 사이트, ARS(1661-1122), 스마트폰 앱 '스마트신한'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나의 작은 기부가 내 주변에 있는 열악한 환경의 지역아동센터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수 있는 매우 뿌듯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