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조직 축소 개편 단행

2013-03-04 22:0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송도사이언스빌리지(SV) 확대단지 조성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관에 맞춰 해당 부서인 SV조성실을 없애는 등 기존 ‘3본부 5실 4센터’를 ‘2본부 5실 4센터’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지원본부로, 기술혁신본부는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바뀌며 기업지원본부는 폐지되는 등 3개 본부에서 2개 본부로 축소했다.

또 기획감사실과 산업정책실은 전략기획실로 통·폐합 했으며, 행정관리실의 시설관리 및 임대업무와 SV조성실의 확대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한 단지관리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행정관리실은 경영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했고, 기업지원실은 기업지원 창구 일원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새롭게 편입했으며, 감사실을 신설해 감사업무의 내실화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으뜸가는 기업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