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포인트(0.49%) 오른 538.5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46%) 오른 538.3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억원, 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11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 제약, 종이·목재, 정보기기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트론, GS홈쇼핑 등이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동서(0.94%) 씨젠(0.94%) 포스코 ICT(0.91%) 서울반도체(0.69%) SK브로드밴드(0.3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젬백스(-0.55%) 파라다이스(-0.5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