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소외 계층 21만명에 혜택
2013-03-04 08:3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2013년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등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약 13만 가구(21만명)에게 67억5천600만원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문화이용권 카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가구당 1매(연간 5만원)가 발급된다. 가구 내 만 10∼19세 청소년이 있으면 개인별로 최대 6매까지 추가 발급된다.
문화카드 신규 발급과 재충전에 관한 사항은 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cvoucher.kr) 또는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48~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