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영등포구 청소년 아동센터 개소
2013-02-28 11:09
지역 중학생 대상 학습 지원,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삼성물산은 27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구, 어린이재단과 함께 영등포구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물산은 개소식 이후에도 학습 지원 및 직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홍운하 삼성물산 상무(왼쪽 넷째),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 셋째), 김찬재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국장(왼쪽 셋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지난 27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해 8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구와 후원협약을 맺고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개소한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멘토링 상담 및 외국어 특강,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센터건립 비용과 내년 말까지 필요한 운영자금 등 총 사업비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올해부터는 ‘Dream Tomorrow’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국제아동후원 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