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섬마을 풍·육도 이동진료
2013-02-26 15: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지난 22일 의료취약지인 풍도·육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부보건지소 의료진과 이·미용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대부도가 시로 편입된 이래 월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진료는 일반과, 한방과, 치과진료와 자원봉사(이·미용, 도배 등)를 연계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과진료는 이동형 치과장비를 활용, 스켈링에서 치아 발치까지 노인인구가 많은 섬지역 특성에 맞는 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용선 대부보건지소장은 “기상악화로 인하여 이동진료가 없는 취약기간에 통신망 등을 활용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