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3월 1일자로 장학관·장학사 등 전문직과 교장·교감 등 관리직 414명에 대해 승진, 전보, 정년 퇴직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중등에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신동찬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용섭 인천과학고 교장이 각각 승진 또는 전직으로 임명됐다.

오병서 동부교육장이 해송고 교장, 류석형 시교육청 장학관이 만수고 교장, 이순근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이 연송고 교장으로 전직, 이동한다.

초등에선 정영수 남부교육청 장학관이 서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으로, 이행자 교육과학연구원장이 인천 정각초 교장, 영흥초 이상미 교장이 교육과학연구원 기획연구평가부장으로 각각 승진이나 전보로 옮긴다.

이번 인사에서 중등은 33명의 장학관·장학사와 교장·교감이 승진을 했다. 초등에선 46명의 장학관·장학사와 교장·교감이 한단계씩 직급이 올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을 우선시해 인사를 했고 각급 학교 관리직은 학교 경영과 교원 역량강화 등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