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 출시

2013-02-26 10:57

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는 필터 기능을 강화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진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NEW TASTE) 3.0버전’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17mm 슈퍼카본(Super Carbon)필터를 새롭게 장착해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 필터에는 일반 활성탄보다 표면 면적이 넓어 자극성분을 걸러내는 기능이 뛰어난 슈퍼 활성탄이 적용됐다.

KT&G는 지난 해 이탈리아 현지 회사와 공동 개발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국내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개발한 글로벌 버전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세 번째 버전을 내놓았다.

KT&G 관계자는 “현재 해외 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독일에서 열린 담배박람회와 프랑스 깐느 면세품박람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새로운 필터를 적용한 3.0버전이 부드러운 고타르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KT&G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8만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티타늄 느낌의 고급 케이스에 궐련 14개비를 수작업으로 담은 스페셜 팩 1갑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 버전’ 1갑을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타르 6.0mg, 니코틴 0.6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며, 스페셜에디션은 1세트당 5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