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3월8일까지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8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는 지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선발되어 외래관광객 1천만명 달성과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미소국가대표 8기는 올 3월 말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에서 환대실천 캠패인을 진행하며 환대의식 수준 개선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직접 실천할 예정이다.

‘미소국가대표 8기’는 모집전형인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국내외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외국인 유학생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3월12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문의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선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2011 외래관광객실태조사’의 관광불편사항 상위에 오른 언어소통불편, 안내표지부족 등을 시정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관광종사자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불친절한 서비스 개선 등의 환대실천 캠패인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02)720-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