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2012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수행 평가 '매우 우수'
2013-02-28 12:41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특허청이 전국 31개 지역 지식재산 창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전국 31개 센터에서 지자체, 기업과 지역민에게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을 비롯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창출사업의 평가는 주요 핵심성과지표인 고객만족도, 센터장리더십, 우수사례발굴, 직무수행능력향상도, 사업목표달성도, 센터고유지표 등을 평가하며 인천센터는 이들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센터는 전국 31개 지식재산센터 중 전국 최초로 관할구역내 지식재산행정인프라를 구축한 센터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인천광역시 및 10개 기초지자체가 타 지자체보다 지식재산 행정지원에 적극적이었던 것이 주효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환경에서도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인천광역시 및 10개 기초지자체 관계자의 역할이 컸으며, 행정인프라가 확보된 만큼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대중화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시민, 지자체에 지식재산 창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2013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정기공고가 마무리돼 지원절차에 착수중이며, 인천지역 지식재산집약산업의 성과창출에 역점을 다해 기업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1~2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S(매우우수) A(우수) B(보통) C(미흡) 등 4등급으로 평가했다.
문의.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Tel.032-810-2872~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