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통팔달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
2013-02-22 17:13
(사진제공=하남시청) |
시는 21일 시청에서 시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남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 물량인 3339㎢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살기 좋은 ‘청정하남’, 지식기반 ‘자족도시’, 활기찬 ‘문화·역사·관광도시’의 미래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인구 36만의 도시에 걸맞도록 도시지표를 주택보급률 89.3%에서 14만 400여호 115.4%, 상·하수도 보급률 100%는 물론 공원 면적을 3075㎢에서 4866㎢로 늘린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 의하면 기존의 1도심·2부도심·1지구(위례) 중심이 1도심· 2부도심·2지구(위례, 천현·춘궁) 중심으로 변경된다.
또 서하남로, 감초로∼초이로를 2∼4차로에서 8∼10차로로 확폭하고 위례지구 북측에 6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 및 교통수요에 대비해 덕보교∼애니메이션간 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외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산림축-검단산∼청량산의 스카이라인 구축과 수변축-한강, 산곡천, 덕풍천의 수변 경관축, 상징가로를 조성하는 도로축으로 계획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복합단지내 도시공원을 확보하고 선동 체육공원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