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비학부모교실 열어

2013-02-22 17:0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궁은임)는 지난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예비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학교 보내기’ 예비학부모교실을 열었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예비초등학생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교실에서는 성미옥 양평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성 장학사는 강연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입학준비, 학습지도, 교육정보, 담임교사화의 상담방법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전달했다.

남궁은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많은 지원사업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