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2013-02-22 15: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5일부터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관 상호대차’란 대출 희망 도서나 자료가 집 가까운 도서관에 없고, 거리가 먼 다른 도서관에만 있을 때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 www.gunpolib.or.kr)으로 필요 도서 등을 신청한 후 거주지 인근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에 의하면 이번 서비스는 우선 중앙·산본·당동·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부곡도서관(5월 개관 예정) 등 서비스 제공 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 서비스의 운영으로 명실공히 언제 어디서나 마음먹은 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된다”며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지속해 독서인프라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