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화재예방·안전문화 정착위한 간담회 가져

2013-02-22 15:42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 22일 유관기관, 직능단체와 지역안전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과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목적으로 분야별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상호가 원활한 공조체제를 확립해 지역 안전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재난 예방 대응책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변경된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안내와 각 기관 및 직능단체별 소방안전의 역할과 안전분야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간 긴급연락체계유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소방법령 개정내용 건의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우 서장은 “최근 화재 등 재난이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는 만큼 이는 소방의 힘만으로 수습할 수 없다”고 말하고 “각 기관과 직능단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