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용 웹사이트 브룸랜드(www.vroom-land.com)를 개설했다.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차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용 웹사이트 브룸랜드(www.vroom-land.com)를 개설했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친환경 관련 내용을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용 웹사이트 브룸랜드를 개설하고, 현대차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브룸랜드 웹사이트는 자동차 주행 등 각종 미니게임, 페이퍼토이 만들기, 신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선호를 반영해기존 현대차 캐릭터인 씽씽이의 디자인 모티브를 계승하는 신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주요 캐릭터는 자동차인 블루윌과 핑코, 어린이인 액셀과 라디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은 현대차의 어린이 및 가족 대상 행사와 각종 광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어린이용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룸랜드 사이트 개설과 신규 캐릭터 개발을 기념해 오는 23일 경기도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런칭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날 브룸랜드의 태양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놀이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뛰고 놀며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런칭 행사에 웹사이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9세 어린이 100가족을 초청했으며, 초청 가족 이외에 한국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들도 놀이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