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2013-02-20 14:19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한킴벌리는 20일 자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유한킴벌리는 전체 4위에 선정됨으로써 10년 연속 올 스타에 선정되는 기업이 됐다.

가족친화경영, 스마트워크경영의 모델로 평가받는 유한킴벌리는 기업공익활동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디펜드 스타일팬티, 미용티슈 등 주요 제품들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도 육성하는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최근 도입했다"며 "함께일하는재단에 '유한킴벌리 시니어 기금'을 조성하고 소기업들의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1위, 이미지가치 1위, 직원가치 2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