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제 7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Creative CEO Course)’의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 50명 내외. 교육비는 500만원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축의 역사와 우리 시대의 ‘건축문화’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망한다. 특히 인류의 삶과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낸 세계 문화의 핵심을 ‘건축’이라는 코드로 풀어낸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강의는 석학들의 강의와 갤러리투어를 비롯하여 국내외 문화유적 답사와 워크숍(1박 2일)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대표), 승효상(이로재 대표), 김광현(서울대학교 교수), 김개천(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창조적 경영지도자 최고위 과정’은 세계 경쟁력의 키워드로 급부상한 ‘문화’ 속에서 창의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창출해내고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문화경영 혁신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우편,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