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은 회장(사진 오른쪽)이 맹형규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군 상인번영회(회장 최창은)는 지난 15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상인번영회는 남한강 자전거도로 조성에 도움을 준 맹 장관에서 양평군민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인번영회는 남한강 자전거도로이 개통된 뒤 많은 자전거 이용자가 양평을 방문, 양평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패를 마련했다.

최창은 회장은 “양평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오고 있다”며 “제는 중앙선 폐철도를 자전거도로로 재활용해 자전거 이용자가 양평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 자전거도로 양평구간은 두물머리와 세미원, 몽양여운형 기념관, 미술관, 양평읍 전통 재래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