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호공원 바닥분수 설치 용역 검토

2013-02-18 15: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성호공원 내 식물원 주변에 대한 소규모 바닥분수 설치·용역 중간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바닥분수 설치를 검토한 후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 4월 중 공사 착공에 들어가 6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성호공원내 식물원 및 이익선생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어 주 고객이 어린이와 청소년인 감안, 기존 계류시설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여름철 휴식 공간과 함께 피서지와 같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건성 환경교통국장은 “바닥분수시설이 물놀이에 그치지 않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 검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