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스텐트 국산화에 앞장선다

2013-02-18 11:03
한국스텐트연구학회 발족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웅제약이 수입의료기기 1위인 스텐트의 국산화에 나선다.

18일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스텐트 연구개발을 주도할 '한국스텐트연구학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에는 학회소속 임상 전문의들과 학계, 산업계 연구 인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스텐트 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워크샵도 개최했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업계와 학계, 임상의사들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스텐트의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초대 학회장에 선출된 김진홍 아주대 교수는 "앞으로 국내 산학연과 병원의 임상의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스텐트의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