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2013-02-18 09:5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2013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 △수요자 선택형(지속성장 컨설팅·창업컨설팅·원스톱 창업지원) △특화형(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원유형이 구분됐다. 업체 당 하나의 컨설팅 과제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수요자선택형(지속성장 컨설팅·창업컨설팅·원스톱 창업지원) 지원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지원과 특화형(해외전문가 컨설팅)지원은 중진공이 주관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은 중기청 건강진단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경영·기술 전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청 건강진단사업에 참여해 진단을 받은 후 지방청(지역건강관리위원회)에서 컨설팅 추천 처방을 받은 기업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업력과 업종 제한은 없다.
특히 올해부터 창업 컨설팅을 제외한 분야에서 총 사업비 한도를 없애고, 수행기간을 기존 최대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컨설팅 과제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30∼50%)하여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