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연쇄 차량 폭발 테러… 100명 사상자 발생

2013-02-17 21:0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라크에서 연쇄 차량 폭발 테러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시아파 밀집 지역인 스드르시에서 주차된 차량 세대가 몇분 간격을 두고 잇따라 폭발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달 들어 이라크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숨진 사람은 1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달에도 178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