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짧은 팔 굴욕 "빠른 공격했지만 신체적 결함 탓

2013-02-17 21:01
이수근 짧은 팔 굴욕 "빠른 공격했지만 신체적 결함 탓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멤버들이 국가대표 선수 장미란, 최병철, 황경선과 함께 강원도 삼척에서 운동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에서 최병철과 멤버들이 칠판 지우개로 펜싱 경기를 진행했다.

최병철은 멤버들을 차례로 이긴 뒤 마지막 멤버 이수근과 대결을 펼쳤다.

최병철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먼저 1승을 거뒀고 이어진 경기에서 이수근은 빠르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짧은 팔때문에 칠판지우개가 최병철의 얼굴에 닿지 않아 결국 패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짧은 팔 굴욕 너무 웃겨", "'1박 2일' 보는 재미로 일요일 보내지요", "최병철 순발력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