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朴 당선인의 '그림자 수행'
2013-02-17 17:17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새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된 조윤선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선후보 시절부터 '그림자 수행'해온 법조인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고, 보수정당 사상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665일)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4ㆍ11총선에서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보좌했고 이후 박근혜 대선후보와 당선인 대변인으로 잇따라 중용됐다.
현직 변호사인 박성엽씨(52)와의 사이에 2녀.
△서울 출생(47)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19대 총선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