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인천대, 산학연 교류 MOU 체결
2013-02-15 15:55
이번 협약에 참여한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3,340MW/4개호기) 석탄화력 발전단지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소수력,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운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또한 인천시를 대표하는 30여년 전통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국제통상, 중국학, 정보통신, 국제물류분야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유타대학, 캔자스대학, 베트남 국립대학 등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학교의 계절 학기를 이용한 영흥화력발전소 '현장실습반' 교육이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어·계측분야 대학생 맞춤형 교육, 발전·제어·에너지 관련 연구 기술정보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이미 2011년과 2012년도에 인하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등과 각각 산학연 협력 MOU를 체결해 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인천지역 사회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