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업자구제 직업훈련 실시
2013-02-15 16:03
도 주민등록자 신청 가능…훈련비, 교통비 등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구직을 원하는 실업자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도 고용센터에서는 올해 지역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해 20개 민간 및 공공 훈련기설을 선정하고, 30개 과정 435명에 대해 직업훈련을 실시할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선발된 훈련생에 대하여는 훈련비 및 훈련기간 동안 출석일수, 훈련시간 등을 고려하여 교통비가 지급된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직업 훈련생에게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취업지원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로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직업훈련과정으로 ▲ 관광통역 등 외국어분야 8개과정(120명) ▲정보통신 건축 디자인분야 4개과정(60명), ▲ 조리 등 한중식 자격증 취득분야 5개과정(75명), ▲ 전산세무회계 등 사무관리분야 3개과정(45명) ▲ 미용 기타서비스분야 10개 과정(135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