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3-02-15 10:5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연세대·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정비범씨,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 신지훈씨, 연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차효석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정재성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김창섭씨 총 5명이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수입자동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2년 13만대 규모로 성장하였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