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0.07%) 상승한 1981.0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13억원, 1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95억49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0.63%) 화학(0.51%) 보험(0.30%) 의약품(0.4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44%) 운송장비(-0.38%) 통신업(-0.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생명(0.95%) 현대중공업(0.72%) 한국전력(0.65%) 포스코(0.4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39%) 기아차(-1.11%) KB금융(-1.05%) 삼성전자(-0.60%) 등이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52포인트(0.07%) 낮은 13973.39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5포인트(0.07%) 높은 1521.3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78포인트(0.06%) 오른 3198.66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