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열기 후끈
2013-02-14 14:35
실내·외 전시구역 업체유치 완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고양 600년 역사의 해를 맞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외 전시구역의 업체 유치가 완료됐다고 14일밝혔다.
어느 해 보다 화훼업체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기존실내전시관에 한정했던 유치 영역을 넓혀 실외 구역에 조경 및 조경시설물 관련업체도 참가신청을 받아 다채롭고 화려한 화훼관련 신제품의 경연장으로 꾸며질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는 최근 화훼산업의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 유치를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각국 화훼관련 정부와 주한 대사관 100여 개소, 국내 화훼관련 업체 유치를 개시한 이후 현재 네덜란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등 21개의 국가관 해외 120개 업체 국내 180개 업체 등 총 35개국 300개 업체의 유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의 희귀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희귀식물 전시관, 대한민국 화훼 신품종이 모인 신품종 전시관, 해외로 수출되는 상품을 전시한 수출화훼 전시관 등 특별 전시관을 실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야외에는 고양600년 역사를 꽃으로 표현하는 고양미래비전정원, 세계의 문화유산을 꽃으로 장식한 월드 플라워 가든과, 가드닝 작품, 녹색도시 정원, 모자이크컬쳐작품, 도시농업가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전원 주택정원과 더불어 정원 용품, 조경 관련 용품 등을 접할 수 있다.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추가 참가신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 국제전시팀(031-908-7643)으로 문의할 수 있다.